민낯 드러낸 고현정 “실제로 야한 것 좋아하냐고?”

입력 2015-12-29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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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이하 현정의 틈)에서 배우 고현정은 자신의 실제성격 및 출연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현정의 여행기를 담은 에세이 ‘여행, 여행’의 출간을 기념하는 토크 & 북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고현정은 사회를 맡은 윤종신과 연신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특유의 솔직담백한 면모를 뽐낸다. 지금까지의 출연작품과 상대배우에 대한 그녀의 화끈하고 가감없는 발언은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장에서 고현정은 ‘실제성격과 가장 비슷할 것 같은 작품 속 캐릭터’로 전설의 드라마 ‘모래시계’의 윤혜린을 꼽으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망설이며 실천하지 못하는 모습”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관객들은 ‘여우야 뭐하니’ 속 당당하고 화끈한 매력의 연상녀 캐릭터에 몰표를 선사했다. 익명의 한 관객은 “(현정)언니,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 야한 거 좋아하시죠?”라는 질문을 남겨 고현정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

한편 ‘현정의 틈’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공개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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