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공격수 김종민 및 신인 선수 7명 영입

입력 2015-12-31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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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일본 도쿠시마 보르티스 출신의 프로 5년차 공격수 김종민을 FA로 영입했다.

또한 자유선발(2명)과 우선지명(5명)으로 총 7명의 신인선수들도 선발하며 2016시즌을 앞둔 전력 보강에 돌입했다.

김종민은 세일중-장훈고를 거쳐 2011년부터 일본 J리그에서 활약했다.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5시즌 간 104경기에 출전해 13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2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100경기 출전 경험과 188cm의 큰 신장, 포스트플레이를 갖춘 김종민의 합류는 수원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원삼성은 또한 올림픽대표 출신의 윙어 문준호(용인대3년),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출신의 중앙 미드필더 고승범(경희대 3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매탄고 출신의 중앙미드필더 은성수(숭실대4년), 골키퍼 김선우(성균관대 4년), 중앙수비수 강성진(숭실대3년), 좌측 윙백 김진래, 우측 윙백 유한솔(이상 매탄고 졸업예정) 등 7명의 선수도 새로 선발했다.

한편, 선수선발로 본격적인 2016시즌 대비에 들어간 수원삼성 선수단은 1월 4일 클럽하우스에 소집하여 첫 훈련을 가진 뒤 1월 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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