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양세형, “오빠 차 뽑았다” 새 차(?) 공개

입력 2016-01-02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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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의 흥겨운 항아리 배달 현장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항아리를 얻으러 간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오후 양세형은 한 가게를 방문해 “버릴 항아리나 깨진 것이 있으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가게 주인은 흔쾌히 못 쓰는 항아리를 내어줬다.

생각보다 무거운 항아리에 양세형은 수레나 리어카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가게 주인이 카트를 빌려주자 기뻐했다.

신이 난 양세형은 인크레더블의 ‘오빠차’ 노래를 흥얼거리며 카트를 몰았다.

작은 버스 승강장을 발견한 양세형은 잠시 카트를 정차하고 “따끈한 우동 한 그릇 먹어야겠다”며 즉석으로 휴게소 상황극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의자에 걸터앉은 양세형은 이내 “내일까지 작업을 다 마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현실로 돌아와 남아있는 집수리 작업 걱정을 늘어놓았다.

한편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로 꾸며진다.

‘머슴아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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