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스토렌 트레이드 계속해 추진… 마무리는 파펠본

입력 2016-01-0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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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스토렌.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워싱턴 내셔널스가 여전히 구원 투수 드류 스토렌(29)의 트레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워싱턴이 여전히 스토렌 트레이드를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카드가 맞는다면 언제든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

앞서 워싱턴은 지난해 11월부터 조나단 파펠본(36)과 함께 스토렌 트레이드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이 지나도록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워싱턴은 파펠본을 2016시즌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는 한편 스토렌을 트레이드 해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다만 큰 대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스토렌 역시 2017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다. 지난 시즌에는 58경기에서 55이닝을 던지며 29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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