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 그리피 주니어-마이크 피아자.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예상대로였다. 2016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켄 그리피 주니어와 마이크 피아자가 각각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메츠의 모자를 썼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각) 그리피 주니어와 피아자가 명예의 전당 입회에서 각각 시애틀과 뉴욕 메츠 모자를 쓰는 것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발표된 2016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 발표에서는 그리피 주니어가 총 440표 중 437표를 얻어 99.32%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는 역대 최고 득표율. 그리피 주니어는 지난 1992년 입회한 톰 시버의 98.84%를 넘어 이 부문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4번째 도전에 나선 피아자는 총 440표 중 365표를 얻어 83%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다만 피아자는 금지약물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두 선수는 예상대로 시애틀과 뉴욕 메츠의 모자를 선택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시애틀 소속으로 데뷔한 뒤 13년간 1685경기에서 417개의 홈런과 1216타점을 올렸다.
이어 그리피 주니어는 시애틀에서 총 4차례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올랐고, 10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으며, 10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피아자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지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8시즌간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다. 16년 간의 선수 생활 중 가장 긴 기간.
성적 또한 좋았다. 피아자는 뉴욕 메츠에서 8년간 972경기에 나서 타율 0.296와 220홈런 655타점 OPS 0.915 등을 기록했다.
수상 실적 역시 그리피 주니어에는 못 미치지만 화려했다. 피아자는 뉴욕 메츠에서 총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거 4개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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