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툰드라쇼2-꽃가족’ 출연…못생긴 여고생 독고억새役

입력 2016-01-08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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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가 못생김을 연기한다.

김보라는 MBC 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에 출연한다.

김보라는 작품에서 독고억새 역을 맡았다. 독고억새는 꽃가족 중 유일하게 외모는 떨어지지만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늘 씩씩하고 밝게 자라며 외모에 대해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인물이다. 엄마 계나리(정시아)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과거의 엄마 계나리가 그랬듯 사랑을 하면 점점 예뻐지는 유전자를 물려받은 독고억새는 황준을 만나 날이 갈수록 빛나는 외모를 보여준다.

이에 김보라는 못생김과 사랑스러움 극과 극 매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앞서 여러 작품을 통해 여고생 역할을 주로 맡아온 김보라가 MBC 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에서는 여고생의 색다른 면모를 어떻게 연출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은 평균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 ‘꽃가족’을 원작으로 한다.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외모가 전부가 아닌 인간 내면에 있는 진실한 아름다움이 승리한다는 점을 담아냈다.

'툰드라쇼 시즌2-꽃가족'은 오는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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