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016시즌 주장으로 내야수 정근우를 선임했다.
정근우는 “주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만큼 선수들과 함께 팬들에게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시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주장인 (김)태균이가 선수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정말 잘해줬다. 나도 올 시즌 고참선수들과 후배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