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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2회 ‘아이는 찰흙과 같다’ 편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지난주 공주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시작한 삼둥이는 친구들과 사찰 어린이 운동회에 참여했다.
대한과 민국은 과자 탑 쌓기 게임 중 볼이 빵빵한 다람쥐 형제로 변신했다. 민국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테이블 위에 과자 탑을 쌓으며 승패를 떠나 오직 과자 먹기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형 대한 역시 두 볼이 풍선만해질 정도로 입 속에 과자를 밀어 넣어 재미를 더했다.
만세는 날렵한 산다람쥐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만세는 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게임에서 경로를 이탈해 멀리 도망갔고 사찰을 휘젓는 재빠른 몸집에 현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사찰 다람쥐로 빙의한 삼둥이의 모습은 10일 오후 4시50분 ‘슈퍼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