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사망, 스타들의 애도 물결 ‘화성으로 돌아간 글램록의 대부’

입력 2016-01-12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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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보위 사망, 스타들의 애도 물결 ‘화성으로 돌아간 글램록의 대부’

지난 11일 영국 출신 뮤지션 데이빗 보위가 18개월 동안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운데, 국내외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밴드 '오아시스' 출신의 노엘 갤러거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Ashes to Ashes...The King Is Dead. RIP Big Man (재는 재로... 왕이 떠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국내 뮤지션 배철수 또한 자신이 DJ로 있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데이빗 보위가 화성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데이빗 보위의 사진과 함께 “Rest In Peace #Davidbowie”라는 글을, 같은 그룹 멤버 탑도 데이빗 보위가 살아있을 때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배우 유아인은 “I don‘t know where I’m going from here, but I promise it won't be boring (내가 어디로 가는 줄 모르지만 지루해지지 않겠다는 것은 약속할 수 있다) #DavidBowie RIP, Bowie”이라는 데이빗 보위의 생전 발언과 함께 그의 사진을 올려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그는 최근 공연을 하거나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일은 거의 없었지만 사망 이틀 전 새 앨범 ‘Blackstar(블랙스타)’를 발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유아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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