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진기주, ‘보보경심:려’ 출연 확정

입력 2016-01-12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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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기주가 드라마 ‘보보경심 : 려’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최근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과 단막극 ‘퐁당퐁당 러브’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진기주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보보경심 :려’ 출연을 확정한 것.

진기주는 고운 외모와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을 가진 해수(아이유)의 시녀 ‘채령’역을 맡는다. 시녀이지만 해수와 깊은 정을 나눈 친한 친구 같은 존재로 해수를 헌신적으로 지켜주고 보호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진기주는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과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첫 데뷔를 알린 바 있으며,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단막극에 곧바로 캐스팅되어 신인으로서의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이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보보경심 : 려’까지 연달아 캐스팅되는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올해의 기대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보경심 : 려’는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라는 뜻의 ‘보보경심’과 고려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징을 결합해 완성되었으며,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로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시선의 상상력을 결합해 재탄생됐다.

또한, 감각적이고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사전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해 하반기 방송을 예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NBC유니버설이 아시아 드라마에 최초로 투자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판타지 로맨틱 사극 ‘보보경심 : 려’는 현재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홍종현, 엑소 백현, 남주혁, 강한나, 소녀시대 서현, 지수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편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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