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 측이 올리브TV의 새 프로그램 출연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오전 동아닷컴에 “올리브TV에서 새롭게 구상 중인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으로 윤곽이 나오지 않은 만큼 프로그램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다만 현재 제안을 받아 출연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테이스티로드’ 공식 하차에 대해서는 “6년간 ‘테이스티로드’를 진행하면서 박수진 본인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제작진과 논의한 끝에 하차를 결정하기 했다.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만큼 본인도 아쉬워했지만, 프로그램과 자신을 위해 합리적으로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테이스티로드’ 측은 “박수진과 리지가 프로그램에서 공식하차하게 됐다”며 “‘테이스티로드2016’은 새로운 2MC로 내달 중 새롭게 론칭된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한 매체는 박수진이 ‘테이스티로드’ 하차하는 동시에 새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수진은 ‘테이스티로드’에 이어 새 프로그램을 통해 올리브TV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