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성은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심(心)스틸러 특집에서 “어이가 없네”라며 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의 대사를 흉내냈다.
이에 김숙은 “진짜 어이가 없다”고 심기불편해하며 직언했다. 그는 “개그맨 선배로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단호한 모습이었다. 이후 헬기 소리까지 실패한 황제성은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세수 소리를 완벽하게 묘사해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특집에는 대세 심스틸러 개그우먼 김숙을 비롯해 남심 스틸러 EXID 하니, 여심 스틸러 배우 곽시양 그리고 웃음 스틸러 황제성이 출연했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이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