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윤하-정준영과 한솥밥

입력 2016-01-14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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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피아(Pia)’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멤버 옥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키보드), 혜승(드럼) 총 5인조로 구성된 록 밴드 피아가 윤하, 치타, 정준영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에 나서는 것.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피아’는 현재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과 한 장의 EP 앨범을 발매한 최고의 실력파 록 밴드로, 데뷔 당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뉴메탈’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이며 록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밴드다.

특히 피아는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레코딩, 믹싱, 프로듀싱까지 직접 담당하며 뉴메탈에서 이모코어, 신스 사운드까지 새로운 장르적 실험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밴드로,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과 일본, 대만 투어 공연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2년에 KBS2에서 방영된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탑밴드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의 록 밴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피아는 최근 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의 리얼라이브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새 앨범 및 공연 등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최정상 록 밴드 ‘피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밴드 피아가 가진 무한한 음! 악적 역량을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C9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에 나서는 밴드 피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C9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록 밴드 ‘피아’는 올 한 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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