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나선다.
서신애가 17일 방송되는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홍일점 스페셜 MC로 발탁돼 김유정의 빈자리를 채운다.
지난 2007년 MBC ‘!느낌표’에서 ‘산 넘고! 물 건너!’의 MC로 발탁되어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귀여움을 뽐낸 서신애가 약 9년 만에 MC 나들이에 나섰다. 특유의 생기 발랄함 잔뜩 담긴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이에 서신애는 “평소 음악을 듣고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스페셜 MC를 맡게 되어서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도전해보고 싶었던 음악방송 MC를 경험할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어서 떨리기도 하지만 제 밝은 에너지로 일요일 오후를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신애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와 함께 호흡을 맞출 SBS ‘인기가요’는 17일 오후 2시 25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싸이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