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 '검사외전' 무비토크 V앱 라이브에서 이일형 감독은 "황정민 캐스팅 소식 접하고 아버지와 통화를 했다. 그때부터 눈물을 흘렸다"고 캐스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강동원 캐스팅 때는 이미 눈물을 흘려봐서 울지는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월 3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