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이수혁 “2박3일 뛴 거 같은데 분량은 적더라”

입력 2016-01-19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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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혁이 달리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수혁은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취업준비생 최찬규 역을 맡았다. 경찰이 되고 싶지만 시험의 벽이 높다. 전 중앙정보국 요원이자 밤의 해결사 백시윤(박시후)을 감시해야하는 일을 맡았지만 그의 매력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기를 원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19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에서 이수혁은 "이번에 맡은 역할이 달리기가 빠르고, 싸움은 못하는 데 액션 장면이 많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싸움을 잘 하는 역할만 하다가 이번에는 달라서 새로 배우는 점이 많다. 그런데 2박3일동안 뛴 거 같은데 분량은 적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은 비밀 임무 수행 중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며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과 함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낸다.

박시후와 조성하, 이수혁, 소녀시대 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 등이 출연하며 비밀 요원들의 임무 수행 장면을 담기 위해 진행된 마카오 촬영에서는 도심 전경과 시내 곳곳을 남다른 스케일로 담아내 첩보극의 풍성함까지 갖췄다.

오는 23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첫 방송된다. (총 16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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