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헉 소리나는 운동 인증샷 공개... 역시 ‘차미네이터’

입력 2016-01-20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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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헉 소리나는 운동 인증샷 공개... 역시 ‘차미네이터’

은퇴한 축구 스타 차두리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차두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차두리는 이날 한 시간 동안 9.74km를 달렸다.

차두리는 이 사진에 “축구 그만두고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난 뛰는 게 너무 좋다. 그냥 막 뛰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전생에 말이었나?”라고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두리는 선수 시절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폭발적인 드리블과 강철 체력이 트레이드 마크였다.

비록 지금은 선수생활을 접고 은퇴했지만 ‘신이 내린 피지컬’은 여전하다는 것.



더 재미있는 건 차두리의 글에 남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진수의 댓글이다.

김진수는 “행님, 저 팔로우 안해주십니까?”라고 애교 섞인 답글을 남겼다.

한편 김진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차두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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