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방송될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최근 온라인상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극을 이끌어 갈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사랑과 성공을 모두 이루려는 군인 유시진(송중기)와 든든한 배경 없이 실력만을 믿는 의사 강모연(송혜교)의 첫 만남이 담겼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한국에서 가상의 중앙 아시아 국가인 우르크에서 군인과 의사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빠져드는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본방송이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 드라마의 스케일이 어느 정도일지는 티저를 통해서도 짐작하기 어렵다. 다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송중기와 송혜교에 대한 신뢰와 두 사람의 케미.

먼저 송중기는 전작인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보여준 치명적인 미소로 영상을 채우고 있다. 여기에 극중 배역의 직업이 군인인만큼 액션신도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며 전역 후 한층 더 진화된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송혜교 역시 대한민국 대표 미녀 여배우다운 비주얼을 앞세워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병원 한 켠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오로지 예쁘기만 한 '민폐 여주인공'이 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소문난 잔치가 된 '태양의 후예'는 이번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주인공 커플의 케미가 이 정도임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을 만족시킨 송송 커플이 연기로도 호평을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