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배성우가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더 킹'에 '동철'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상’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상위 1%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룬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배성우는 정우성-배성우-조인성으로 이어지는 잘나가는 '실세' 검사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한다.
동철 역의 배성우는 태수(조인성)의 대학 선배로, 검사가 된 태수를 자신과 한강식 부장검사(정우성)의 편으로 포섭해 그를 권력에 눈뜨게 하며 극의 전개를 이끌어간다.
한편, 배성우는 오는 2월 또 다른 주연작 '섬, 사라진 사람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