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춘천경찰서, 후배 폭행 사재혁 영장 신청 外

입력 2016-01-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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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스포츠동아DB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스포츠동아DB

춘천경찰서, 후배 폭행 사재혁 영장 신청

후배 선수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황우만(21)을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재혁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번 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사재혁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게 될 경우 국제대회 입상 등으로 받던 연금자격은 박탈된다. 이에 앞서 대한역도연맹은 4일 선수위원회를 열어 사재혁에게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시몬 26점…OK저축, 하루만에 선두탈환


OK저축은행이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전에서 3-0(28-26 25-15 25-18)으로 완승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17승8패(승점 53)로 대한항공(17승8패·승점 52)을 제치고 하루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OK저축은행 시몬은 서브 11개를 포함해 26점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몬은 2세트에서 7개의 서브를 기록해 종전 삼성화재 그로저가 보유하고 있던 한 세트 최다서브기록(6개)을 갈아치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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