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장나라(한미모)와 정경호(송수혁)이 얼떨결에 혼인신고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1회에서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혼인신고한 두 사람.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싸웠다. 정경호는 “작정하고 덤빈 것 아니냐”라고 버럭했고 장나라는 “그럴 만큼 굶지 않았다”고 받아쳤다.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캡처|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