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5’ 측 “캐스팅오디션, 사상 첫 기획사 선택 발생”

입력 2016-01-22 08: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팝5’ 측 “캐스팅오디션, 사상 첫 기획사 선택 발생”

‘K팝스타5’ 역대 시즌 최초로, 오디션 참가자가 직접 자신을 캐스팅할 기획사를 선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는 ‘K팝스타’ 시즌 중 최고의 꿀 재미를 보장하는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캐스팅 오디션은 3대 기획사가 참가자를 직접 캐스팅해서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K팝스타’만의 독특한 룰이 담긴 라운드다. YG와 JYP, 안테나의 관계가 본격적인 경쟁 구도로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그만큼 오디션 현장의 분위기는 맘에 드는 참가자를 영입하기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이 있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 결과, 이번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역대 시즌 최초로 세 기획사가 ‘한 명의 참가자’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각 기획사당 한 장만 부여되는 ‘캐스팅 우선권’을 서로 사용하면서까지 지원자의 캐스팅 우위를 차지하려고 경쟁을 벌이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며,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이 연출된다.

세 기획사 대표들의 한치의 양보 없는 경쟁으로 결론이 나지 않자, 결국 ‘해당 참가자가 직접 자신을 캐스팅할 회사를 고르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에 참가자는 몹시 괴로워하며 고민한 끝에,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한 기획사를 선택한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