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전남편 옆 글래머女에 분노 “75A라 미안하다”

입력 2016-01-22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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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전남편 옆 글래머女에 분노 “75A라 미안하다”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전남편 김사권의 애인에 분노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장나라 분)는 전남편인 승재(김사권 분)을 5년 만에 만났다.

이날 한미모는 결혼식에 하객으로 갔다가 전남편 김승재와 재회했다. 한미모는 김승재에게 인사를 하려 했지만, 그의 곁에 글래머한 여자가 있는 것을 보고 말을 걸지 못했다.

한미모는 “어리고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랑 다시 시작하는 거였다. 나는 사기이혼 당했다”며 분노했다.

이어 한미모는 김승재를 만나 진지하게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물었다.

이에 김승재는 “함께 있을 때 행복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승재의 대답에 미모는 “차라리 속 시원하게 말을 해라. 원초적인 여자 만나서 다시 한 번 뜨거운 영혼을 불살라 보고 싶었다고. 그럼 내가 깔끔하게 사과할게. 75A라 미안하다고”라고 따졌다.

그러자 승재는 “그동안 자격지심만 늘었어?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지. 그게 헤어진 진짜 이유다”라고 싸늘하게 받아쳤다.

한편,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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