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조보아, 고두심 위해 재결합 연극 펼쳐

입력 2016-01-23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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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조보아가 ‘부탁해요 엄마’에서 고두심을 위해 가짜 재결합을 해 관심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7회에서 이형순(최태준 분)은 임산옥(고두심 분)의 폐암을 알고 귀가를 서둘렀다.

장채리(조보아 분)는 임산옥의 시한부 인생을 알고 집을 나간 이형순을 설득해 귀가하게 했다.

이형순은 모친 임산옥의 폐암을 알고 오열 후 장채리의 손에 이끌려 귀가했다. 임산옥은 아들 이형순이 돌아오며 장채리까지 함께 돌아오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어 이형순은 장채리에게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물으며 가짜 재결합 연기에 회의를 드러냈다.

장채리는 “엄마 소원이 우리가 다시 합치는 거다”고 답했고, 이형순은 “넌 일단 집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지 않기로 아버지랑 약속했잖아. 아무 사이도 아닌데 한 방에서 지내도 괜찮겠냐”며 장채리를 걱정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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