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정진영과 재래시장 데이트… 관계변화 예고

입력 2016-01-25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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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정진영의 재래시장 나들이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신은수(최강희)와 강석현(정진영)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결혼 후 처음으로 재래시장 나들이에 나선 신은수와 강석현은 어묵을 먹으며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강석현은 고개를 숙인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이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신은수의 모습이 이들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25일 오후 방송되는 32회의 한 장면으로, 지난 방송에서 신은수가 아닌 강일주(차예련)의 손을 잡아준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신은수는 진형우(주상욱)과 손잡고 홍미래의 사고 당일 GPS 사진을 조작해 자신을 속이려 한 강석현을 상대로 새로운 복수극을 시작한 상황. 오늘 밤 방송에서 신은수는 강석현에게 사랑해서 돌아온 거라고 말하며 강석현의 마음을 꽉 붙들어 잡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복수를 위한 진형우와 신은수의 유혹이 시작됐다. 강일주와 강석현의 감정을 이용하려 하는 두 사람은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한다. 두 사람의 계획이 순탄하게 잘 진행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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