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와이너리의 대명사 샤토 라피트 로칠드가 특정 호텔이나 기업을 위해 와인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포이약’은 1급 레드와인 산지 보르도 포이약 마을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70%와 메를로 30%를 블렌딩 해 와인 메이커인 샤를 슈발리에의 감독 아래 양조했다. 또한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오크통 장인이 만든 225리터 오크통(참나무통)에서 숙성했다. 진한 과일향과 은은한 시가향, 실크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지녀 입 안에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레이블도 라피트 로칠드 그룹의 마케팅 책임자 장 뤽 뱅상이 조선호텔의 이미지가 결합된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포이약’은 서울과 부산의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무랑 등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모호텔과 식음업장에서 판매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