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페이스북
폭설과 강풍으로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의 운항통제가 해제됐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B-737기는 149명의 탑승인원을 태우고 이날 오후 2시48분 이륙했다. 지난 23일 제주공항 운항 통제후 첫 이륙 성공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12시부터 제주공항 운항통제가 해제됨에 따라, 오후 3시부터 대한항공 제주 출도착 항공편이 재개됨을 안내 드립니다.자세한 운항정보 조회(출도착 조회)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제주공항을 오가는 임시 항공기 60편을 투입해 밤샘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측은 제주공항 체류객들의 항공권 확인을 통해 김포공항 등 도착목적지에 세워둔 차량의 주차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사진=대한항공 페이스북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