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김미나, 40대 男 ‘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

입력 2016-01-26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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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40대 男 ‘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

‘도도맘’으로 알려진 유명 블로거 김미나씨가 최근 한 남성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도도맘’ 김씨는 지난 지난해 12월 말 강제추행과 폭행 등의 혐의로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중반의 모 컨설팅회사 직원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밝혔다.

‘도도맘’ 김씨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초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A씨 등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A씨와 말다툼을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본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의사에 반하여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현재까지 김씨와 A씨를 상대로 각각 한 차례씩 소환조사를 가졌다. A씨는 “몸싸움은 있었지만 강제추행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와 A씨가 어떤 관계인지, 김씨가 주장하는 혐의가 실제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도도맘’ 김미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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