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新예능 베일벗다…‘요리원정대’ 꿀잼 터질까

입력 2016-01-26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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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新예능 베일벗다…‘요리원정대’ 꿀잼 터질까

MBC ‘무한도전-예능총회’ 출연 당시 ‘예능인이 활약하기 힘든 쿡방은 없어져야 할 방송’이라고 분노했던 이경규가 셰프들과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바로 MBC가 설특집으로 준비한 ‘이경규의 요리원정대’가 그것이다.

MBC에 따르면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연예인 요리원정대가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과 식재료를 공수,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과 한 팀을 이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야외 리얼 요리 배틀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지난 1월 중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밑도는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양평, 김포, 파주 등 야외에서 녹화가 진행됐지만 연예인 원정대와 셰프들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차별화된 주방 조건과 예측 불가능한 식재료의 존재 등 다양한 복불복 장치를 통해 기존의 단순한 쿡방을 벗어나 시청자들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MBC 설특집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오는 설 연휴기간 2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셰프테이너 레이먼 킴, 빅마마 이혜정, 일식 유희영, 중식 이산호 등 최강의 셰프 군단과 함께 문희준, 신봉선, 샘 해밍턴, 샘 오취리, 김상혁, 허안나, 조정민, 미르가 연예인 원정대원으로 큰 활약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쿡방의 원조는 바로 나!”라며 강한 자부심을 보인 이경규는 모든 요리를 사전 시식하며 쿡방 대부로서의 확고한 캐릭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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