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입력 2016-01-2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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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이범수는 현재 아내 이윤진씨와 함께 6살 난 딸 소을양과 3 살배기 아들 다을군을 키우고 있다.

이범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의 오랜 요청에 고심한 뒤 출연키로 결정했다. 1월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범수는 제작진과 사전미팅에서 “어느 날 밤늦게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아들 다을이가 잠든 아빠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며서 “아이들이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들이다. 그렇기에 아빠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기회를 통해 아빠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는 현재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과 소속사이기도 한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의 경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딸과 아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 단번에 아빠를 꼽을 정도로 자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와 두 아이의 이야기는 2월 첫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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