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정유미의 오묘한 절친 관계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선 ‘연예계 의외의 절친 스타들’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유아인과 정유미는 ‘명단공개’ 4위에 선정됐다.
유아인과 정유미는 10년째 우정을 간직한 연상연하 절친으로 서로의 생일을 챙기고 파티에 함께 하는 등 사적인 모임은 물론이고 공식석상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우정을 과시했다.
유아인과 정유미는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유아인은 정유미를 두고 “내가 너무 애정을 갖고 사랑하는 팬이다”면서 “뭐 감정이 있다는 것은 아니고”라고 밝혔다.
또한 유아인과 정유미는 영화 ‘깡철이’에서 키스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과거 유아인은 정유미를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명단공개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