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나래, 또 입담 터졌다! 양체찬 향한 열렬한 러브스토리

입력 2016-02-02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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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에서 박나래가 양세찬을 향한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네 사람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 특집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등장에서부터 여유 넘치는 개그를 선보이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라스’ 나오고 나서 되게 잘됐잖아요”라면서 4MC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테이블 위에 올라가 그 후로 끊임없이 챙겨주는 김구라에게 절까지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지난 9월 출연 당시 짝사랑했었다고 밝혔던 자신의 ‘짝사랑 남’인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출연하게 되자, 그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4MC의 “세찬 씨를 보면서 심쿵했던 순간이 언제에요?”라는 물음에 박나래는 양세찬이 다이나믹 듀오의 ‘Good Love’를 불렀을 때라고 꼽은 뒤, “그걸 불렀는데 심장이 터질 거 같은 거에요”라며 설레하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나래는 술에 취해 맨발로 양세찬을 찾아갔다고 고백해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 지게 만들었다. 그는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거하게 취했었다면서, “필름이 딱 끊겼는데, (제가) 맨발로 (찾아)간 거에요”라면서 그날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박나래는 “여지는 남겨두고 있어요”라면서 애정이 담긴 이야기들을 이야기 하다, 돌연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난 2016년 병신년의 똥입니다! 똥입니다! 똥입니다!”라고 만세 삼창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이에 그에게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는 개그맨의 영광이라고 할 수 있는 박나래의 웃긴 모습이 담긴 사진이 대 방출됐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속에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박나래의 일상에서의 폭소유발 모습이 담겨있다는 후문이어서, 사진과 그 속에 담긴 사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처럼 박나래는 2015년에 이어 ‘2016년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를 만큼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 과연 박나래가 들려주는 양세찬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긴 러브스토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지, 그가 ‘똥’ 선언을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는 3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사랑과 전쟁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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