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세이셔널’ 손흥민(24)이 무난한 경기를 치렀음에도 낮은 평점을 받아들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두로드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토트넘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돼 나갔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민에게 평점 7.04를 부여했다. 이는 소속팀에서 10번째에 불과한 낮은 점수였다. 두 골을 몰아넣은 해리 케인이 9.54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리그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45점(12승9무3패)을 기록하며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를 거둔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