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넘고 구르고…이민호, 여심 향해 달리는 상남자

입력 2016-02-0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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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파쿠르 실력을 뽐냈다.

최근 이민호는 한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를 위해 호주 시드니에서 '파쿠르(Parkour)'를 주제로 촬영에 임했다.

파쿠르는 '도시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장애물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극복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훈련 방법'을 뜻한다. 파쿠르를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로 보기도 하지만 관계자들은 경쟁하는 스포츠가 아닌 정신적·육체적 '훈련(discipline)'임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


공개된 사진에서 이민호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엣지있는 모멘텀 라인 의류를 입고 현지 파쿠르 팀원들과 함께 시드니 도심 곳곳을 누비며 러닝과 워킹, 점핑을 즐겼다. 역동적인 장면에서는 스포티해 보이지만 잠시 숨을 돌리며 쉬는 모습에서는 일상에 어울리는 패션 화보를 연출해 아이더만의 애슬레저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이민호는 바쁘게 계단을 오르내리는가 하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장애물을 점프해서 뛰어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액션들도 선보였다. 특히 전문 파쿠르 팀원들과 촬영 기간 내내 쉬지 않고 시드니 도심을 질주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민호의 아이더 애슬레저룩과 파쿠르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아이더 액티브 신 TV CF는 오는 2월 말부터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송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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