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짧아진 머리에 청순 미모 폭발

입력 2016-02-0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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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준비 중인 김소연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새싹 모양 머리 핀을 꽂고 미소 지으며 풋풋하고 청순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어 사진과 함께 "여직원들에게 새싹 핀을 선물로 준 건 안 비밀"이라는 글이 게재돼 사소한 것 하나라도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김소연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보게 한다.

새싹 핀은 지난해부터 중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패션아이템으로 유행하던 것으로 머리 위에 새싹이 틔운 듯한 모양이 되는 것이 포인트다.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해 화제를 끌기도 했다.

김소연은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위 사진 역시 드라마 촬영 중 준비하고 있는 중 포착된 모습으로 한층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김소연은 휘몰아치는 주변 사건들로 인해 파도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캐릭터인 봉해령 역을 위해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준 길고 웨이브 있는 사랑스러운 헤어스타일에서 변신을 꾀했다는 후문.

김소연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신들의 만찬’으로 성공을 거둔 이동윤 PD와 조은정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는다. ‘엄마’의 후속으로 2016년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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