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日 DATV 방영…교양 프로그램 日 진출 이례적

입력 2016-02-0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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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을 일본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 양심적인 식당을 발굴해 소개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착한식당’ 코너가 오는 6일부터 일본 DATV에서 방영된다.

한류 ․ 중국 문화 전문 케이블TV방송 채널인 DATV는 '착한식당‘ 코너를 6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방송한다고 밝혔다.

DATV 관계자는 “교양 프로그램이지만 한국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착한 먹거리 정보를 알리며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착한식당 방영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편성은 예능 ․ 드라마가 아니라 시사 ․ 교양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해외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한류 ․ 한식 문화를 전파할 뿐 아니라 일본 사회 내에서 착한 식당의 정착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의 양심 식당을 소개하는 ‘착한 식당’코너는 6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해 주 1회, 총 26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먹거리 검증 프로젝트. 매주 일요일 밤 9시4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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