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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이종원, 베테랑 배우의 고백 “X배우가 됐다”

입력 2016-02-05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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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이종원, 베테랑 배우의 고백 “X배우가 됐다”

베테랑 배우 이종원이 ‘배우학교’에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유병재, 박두식, 장수원, 이종원, 남태현, 이진호, 심희섭이 ‘배우학교’에 입학해 배우 박신양에게 연기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기소개 시간에 24년차 배우인 이원종이 ‘배우학교’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서 왜 그가 프로그램에 합류했는지 의문을 가졌다.

이에 이원종은 “캐릭터를 찾아가는 재미가 없어졌다. 이정도면 되겠지 생각해 썩 마음에 안 드는 캐릭터도 OK한 적이 있다”며 “돈 벌려고 연기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싶다. 똥배우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태현의 순수한 눈물이 부러웠다”며 “인생의 연륜으로는 후배지만 나를 예뻐해주고 다독여주고 했으면 좋겠다.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배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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