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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남 김보성, ‘레터스 투 갓’ 홍보대사 발탁…“봉사의 기회 기쁘다”

입력 2016-02-05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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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파 배우 김보성이 영화 ‘레터스 투 갓’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김보성이 소아암에 걸린 소년의 간절한 기도를 담은 편지 그리고 그로 인해 삶이 변화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 영화 ‘레터스 투 갓’의 홍보대사로 발탁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 대한민국 대표 의리파 사나이로 불리던 그가 영화 ‘레터스 투 갓’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봉사를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보성은 영화 ‘레터스 투 갓’의 전면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병마와 맞서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이벤트와 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최근 1억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들만 가입할 수 있는 모임인 ‘아너스 클럽’의 회원으로 임명되며 자타공인 ‘착한’ 연예인이라는 대중들의 시선을 받고 있던 상황. 이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베풀었던 그의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김보성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 하고 있었다.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오래도록 고민 해 왔었는데, 이렇게 좋은 영화를 통해 더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다”라며 영화 ‘레터스 투 갓’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후 이벤트 외에도 소아암협회 관련자들 및 환아 가족들을 위한 시사회에 참석해 진실한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의리파 배우 김보성의 홍보대사 발탁으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레터스 투 갓’은 2월 25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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