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남 강인이 개판 일보 직전의 집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강인은 신봉선과 그녀의 반려견 ‘양갱이’를 집으로 초대했다.
‘초보 개아범’ 강인은 반려견 춘향이를 더욱 잘 키우기 위해 지식이 필요했던 것.
마침 신봉선이 양갱이를 9년째 키우고 있다는 말에 강인은 그녀를 집으로 초대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강인의 기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양갱이는 강인의 집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집안 이곳저곳에 대, 소변을 보기 바빴다.
강인은 쉴 새 없이 양갱이와 춘향이의 뒤를 쫓아다니며 수습하기에 정신없었다고.
이런 강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대, 소변을 보는 양갱이와 춘향이를 보며 강인은 “얘네 요실금 있는 것 아니냐”며 피로를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개그맨 주병진+웰시코기 삼둥이,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비숑프리제, 강인+프렌치불도그 춘향이 해피 패밀리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