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진백림-신현준 주연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 1주일 만에 IPTV로

입력 2016-02-11 14: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가 11일 IPTV 및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실시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손예진 신현준과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더불어 ‘태극기 휘날리며’ ‘장수상회’ 강제규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한편 한류스타 씨엔블루의 OST 참여까지 더해지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관객들까지 겨냥한 프로젝트로 일찍부터 주목 받아왔다.

그러나 ‘나쁜놈은 죽는다’는 4일 개봉과 동시에 129개 상영관에서 하루동안 1285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참패를 맛봤다. 10일 기준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고작 1만2435명. 영화 측은 이번 IPTV 및 케이블TV VOD 플랫폼과 극장 동시 상영을 통해 극장가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IPTV 및 케이블TV VOD,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나쁜놈은 죽는다’는 전국 극장가에서도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