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치인트’ 타고 해외 인기 몰이 본격화

입력 2016-02-12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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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배우 서강준이 싱가포르 프로모션에 초정돼 해외 인기 몰이에 나선다.

서강준은 오는 2월 19일 싱가폴 Suntec에서 진행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해 싱가폴 팬들과 즐거운 첫 만남을 갖는다.

이는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 인기로 마련된 자리다.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에서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치즈인더트랩'이 지난 2월 7일 싱가폴 VV Drama ch 855’에서 첫 방송됨에 따라 서강준은 싱가포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치즈인더트랩’이 현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반응에 힘입어
서강준이 연기하는 극 중 백인호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해외 여성 팬들을 제대로 공략하며 콘텐츠 한류 열풍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중국, 일본,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팬미팅 이나 프로모션 섭외 요청 등이 쏟아지고 있고
싱가폴을 기점으로 현재 중국, 일본과도 어느 정도 일정 협의를 마친 상태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해외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서강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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