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사강 딸 채흔, 개밥 보고 군침 ‘폭소’

입력 2016-02-12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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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의 딸 채흔이가 대형 견을 보고도 겁 없이 다가가 교감을 나눴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사강의 채소자매(첫째 딸 소흔, 둘째 딸 채흔)가 애견파크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애견 테마파크에 간 채흔이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 엄마아빠를 놀라게 했다.

둘째 딸 채흔이는 자신의 몸집보다 큰 대형견을 보자마자 무서워하지 않고, 웃으며 큰소리로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또한 대형견의 우리 안에서 뛰어다니고, 스스럼없이 개들을 만지며 알 수 없는 대화까지 나누는 것은 물론. 개밥 그릇을 발견하고 그 곳으로 돌진해 개의 밥까지 넘보는 식탐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채흔이가 출몰하면 개들이 이동하는 ‘민족대이동 현상’이 벌어졌다. 아직 강아지를 예뻐하는 방법이 서툰 14개월 채흔이가 힘 조절 실패로 강아지를 너무 거세게 쓰다듬었기 때문. 이를 보고 있던 사강은 채흔이에게 강아지를 예뻐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채흔이는 대형견에게 윙크와 까꿍을 남발하며 깜찍한 애교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1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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