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김병만, 제작썰매로 봅슬레이 시연 ‘튼튼’

‘머슴아들’ 김병만, 제작썰매로 봅슬레이 시연 ‘튼튼’

13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머슴아들’에서는 머슴들이 김병만이 만든 눈썰매에 시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놀거리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놀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며 눈썰매 만들기에 나섰다. 공사 중 남은 목재를 사용해 썰매의 기본 틀을 만들고, 철재를 절단해 썰매 날까지 완성한 것이다.

김병만은 누운 채로 썰매에 시승해 봅슬레이를 시연했다. 이를 보고 있던 다른 머슴들이 “재밌겠다”, “썰매로 봅슬레이하냐”며 몰려들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썰매를 시승한 주인어른은 “정말 잘 만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칭찬해 김병만을 뿌듯하게 했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머슴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