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BS
제작진에 따르면 편성 시간이 바뀐만큼 일반인 출연자들의 일상 관찰부터 스튜디오까지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편성 변경 후 첫 방송에서는 하체 운동에 중독된 남고생과 갱년기 엄마가 출연해 가족의 고민을 유쾌하게 털어놓는다. '동상이몽'에서만 볼 수 있는 신개념 무대 쇼도 마련돼 있다. 특히 유재석·김구라의 환상 호흡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몸싸움부터 치열한 하체 씨름까지 다양한 활약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구라는 “월요일 밤 편성이동을 통해 진정한 예능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월요일 심야 프로그램 경쟁에서의 남다른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에는 그룹 블락비 피오와 배우 이엘리야, 줄리엔강, 개그우먼 이국주, 장영란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