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가 과거의 비밀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8화에서는 박해영(이제훈)과 차수현(김혜수)이 죽은 줄 알았던 신다혜(이은우)를 찾아나선 가운데 이재한(조진웅)은 과거 신다혜와 그가 가져간 ‘대도 사건’의 장물을 찾아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신다혜는 차수현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놓기로 했다. 과거 신다혜는 한세규(이동하)와의 관계에서 ‘대도 사건’의 장물을 알게 됐다. 그 물건을 훔친 신다혜는 한세규가 그 사실을 연락해오자, 신분을 숨겨야 했다고 털어놨다.
같은 시각 박해영도 한세규를 찾아 살인죄를 따져 물으러 갔다. 그 과정에서 한세규는 신다혜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시신은 신다혜의 친구 김지희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