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나래, 문근영으로 변신… 정준영 “처키야?”

입력 2016-02-14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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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사기’ 개그우먼 박나래가 문근영으로 변신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와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첫 번째 여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에 이날 ‘1박 2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박나래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박나래는 앞서 ‘1박2일’ 여사친(여자사람친구) 특집의 문근영과 모자부터 반창고까지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이다. 특히 그는 자신의 성이 적힌 모자는 물론 당시 문근영의 상큼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던 긴 생머리를 연출하기 위해 가발까지 쓰고 등장하는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박나래의 옷을 보자마자 멈칫한 정준영은 “처키 옷이야?”라고 물었고, 다른 멤버들 또한 그의 가발을 벗기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열렬한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또한 ‘1박 2일’의 열성팬이라고 밝힌 박나래는 복불복 대결마다 게임신이 강림한 듯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주저 없는 선택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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