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의 ‘제이슨 본’, 개봉일 확정 “그가 돌아온다”

입력 2016-02-15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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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액션의 레전드 ‘본’ 시리즈의 속편 ‘제이슨 본’이 7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퍼스트 룩 예고편을 공개했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까지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레전드 ‘제이슨 본’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전작 2편의 메가폰을 잡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다시 만나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영화는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제목을 ‘제이슨 본’으로 확정지었다.

‘제이슨 본’에는 전작의 히로인 줄리아 스타일스를 비롯해 뱅상 카셀, 토미 리 존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전 시리즈와 새 작품을 이어줄 주연들이 캐스팅되어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의 조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목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제이슨 본’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슈퍼볼 광고로 퍼스트 룩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전편에서 기억을 모두 되찾은 ‘제이슨 본’에게 “기억한다고 다 아는 건 아니지”라는 ‘니키(줄리아 스타일스)’의 대사에 이어 “기다림은 끝났다. 그가 돌아온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팬들의 심장을 벌써부터 뛰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제이슨 본’은 티저 포스터의 위용을 드러냈다. 어둠 속에 누군가를 응시하는 ‘제이슨 본’의 카리스마 느껴지는 모습에 “그가 돌아온다. 제이슨 본” 이라는 단 한 줄의 카피가 티저 포스터에 포착됐다. 기억을 모두 되찾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이 이번엔 과연 누구와 대적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이슨 본’은 오는 7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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