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을 빛낼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화제작 ‘글로리데이’의 제작보고회가 24일 CGV 압구정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면, 지수, 류준열, 김희찬과 최정열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CGV아트하우스 주최 ‘응답하라 1988기획전’과 ‘2015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 특별 초청작으로 선정돼 예매 오픈 직후 서버가 다운되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이 작품은 단편 영화 ‘잔소리’ ‘염’ 등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제가 주목한 신예 최정열 감독의 영화로 참신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은 물론, 2016 주목해야할 라이징 스타들의 열연까지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필라멘트픽쳐스-보리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