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죽음으로 종영…‘주말극 1위’

입력 2016-02-15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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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죽음으로 종영…‘주말극 1위’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마지막 회에서 결국 고두심이 죽음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산옥(고두심)이 결국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출(김갑수)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어하는 임산옥의 마음을 눈치채고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다.

리마인드 웨딩을 치루고, 다음날 가족여행을 가기로 약속한 채 잠들었다.

당일 아침 임산옥은 결국 눈을 뜨지 못했고, 동출은 “우리 옥이”를 부르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년 후 가족들은 각자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고, 임산옥은 영혼으로 가족들을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3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35.5%보다 2.7%P 상승한 수치로, ‘부탁해요 엄마’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내 딸 금사월’을 꺾고 주말극 1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부탁해요 후속’으로는 안재욱, 소유진 주연의 ‘아이가 다섯’이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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