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일편단심 트로트 사랑 “트로트 아니면 안 한다”

입력 2016-02-15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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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일편단심 트로트 사랑 “트로트 아니면 안 한다”

‘복면가왕’에 청사초롱으로 출연한 개그우먼 안소미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트로트 사랑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안소미는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안소미는 당시 인터뷰에서 “트로트 아니면 안 한다”고 말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이에 안소미에게 곡을 주려던 서재혁은 처음으로 트로트 곡을 만들었고, 안소미는 그 노래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안소미는 젊은 트로트 가수들에 대해 “그들은 나의 경쟁자가 아니라 동반자들”이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 곳에’를 부른 청사초롱과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부른 각설이가 맞붙었다.

대결 결과 각설이가 더 많은 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고, 청사초롱은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청사초롱의 정체는 개그우먼 안소미였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출연진들 모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안소미는 “원래 꿈은 트로트 가수가 맞다”며 “계속 노래와 개그를 함께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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